다낭 여행의 둘째 날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사실 첫날은 골프를 즐기고 마친 후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되었죠. 아침에 골프를 치기 위해 BRG 골프장(현재는 레전드 골프장으로 변경됨)에 갔습니다. 숙소에서 골프장까지 차로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아 매우 편리했습니다. 골프장 컨디션도 괜찮았지만, 클럽하우스는 다소 아쉬운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시간이었고, 골프 후 오후 3시쯤 숙소에 돌아와 간단히 씻고 준비한 뒤, 5시에 예약해둔 에코걸을 만나러 갔습니다.
에코걸은 다낭에서 가장 유명하고 안전한 선택지로 알려져 있는데, 미리 다낭앤를 통해 예약을 해야 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에코걸들이 많아서,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을 미리 고르고 날짜를 예약하면 됩니다. 카페에 있는 에코걸들의 스펙을 참고하여 예약할 수 있어 쉽게 준비할 수 있었고, 저는 좀 가슴큰 여자를 예약했습니다. 다른 친구들은 각각 자기 스타일 맞게 선택 했습니다. 사실 저는 다른친구가 더 제 스타일이었지만, 한 달 전에 예약이 마감되어 아쉽게도 그 친구는 만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만난 친구도 예상치 못한 매력을 발산하며,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저희가 예약한 풀빌라는 사실 에코걸과 함께 파티를 즐기기 위해 준비한 곳이었고, 야외 수영장에서 놀고 방 안에서 술을 마시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다낭 풀빌라는 정말 멋졌고,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에코걸은 한국어는 서툴렀지만, 번역기까지 사용할 필요 없이 영어는 훨씬 더 능숙하게 구사했습니다. 오히려 저희보다 훨씬 잘했죠. 에스코트는 우리가 술을 마시면 자연스럽게 따라주고, 과일도 먹여주며 세심하게 배려해주었습니다. 또한, 밖으로 나갈 때는 저희가 최대한 비용을 절약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게 놀았습니다. 불편함은 전혀 없었고, 정말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에코걸에 대해 많은 얘기를 하고 싶지만, 특히 이번 밤문화 여행 후기에 대해 작성하는 이유는 이곳이 정말 기억에 남는 경험이었기 때문입니다. 에코걸의 가격은 22~24시간 기준으로 대체로 50만원에서 60만원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예약한 44번을 제외한 친구들은 모두 60만원 가격대였고, 예전 2월에는 44번 파트너가 50만원이었지만 지금은 가격이 인상되었더군요. 에코걸들과 함께 호이안 야경투어도 즐기고, 밤에는 풀파티도 했습니다. 풀파티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친구들 각각과 파트너들만 모여서 눈치 볼 필요 없이 유흥을 즐길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또한, 에코걸들의 몸매가 클럽에 있는 다른 사람들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훌륭했습니다. 다음에 다낭에 올 때는 최소 2박 이상 예약해서 다시 즐길 계획을 가졌습니다.
대접 받는 느낌도 나고, 오늘 하루 이 여자를 마음대로 할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 편하게 놀 수 있는게 큰 장점 이였던것 같습니다.
이어서 3탄으로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