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날, 에코걸들이 오후 3시 30분까지 함께 있었고, 셋째 날에는 가라오케에 갔습니다. 사실 각자 선호하는 유흥 방식이 달라서 둘째 날 에코걸을 더 연장하고 싶었지만, 다른 손님들이 이미 예약을 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가라오케로 향하게 되었습니다.
가라오케 가격은 4인 기준으로 맥주 세트가 110불밖에 하지 않았고, 이를 1인당 나누면 30불도 채 안 되는 가격이었습니다. 거기에 아가씨 비용만 별도로 추가하면 되는 형태였죠.
우리는 원오페라 업소를 방문했으며, 이곳은 무엉탄 호텔 4층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첫 번째 초이스가 중요한 곳이라 미리 도착해 배달 음식을 주문하고 방을 잡고 편안하게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곳의 가라오케는 독특하게도,
아가씨들이 우리 방으로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초이스방으로 가서 직접 아가씨를 선택하는 방식이었습니다.
도우미는 100명 정도가 있어서인지 우리 방에 한꺼번에 몰려와서 다소 불편한 점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라오케 자체는 만족스러웠습니다. 원오페라는 5성급 호텔 내에 위치해 있어 시설이 크고 고급스러웠지만, 오래된 느낌이 살짝 있었습니다.
다른 가라오케와 비교해본 적이 없어서 확실히 말할 수는 없지만, 시설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품질에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 술을 그다지 즐기지 않아서 가라오케에서 노래 부르며 유흥을 즐기는 부분이 한국에서도 흔하게 경험한 것이기에,
다음 다낭 여행 때 다시 이용할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룸빵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 드립니다. 생각보다 다양한 아가씨들이 들어오고 한국보다는 초이스를 더 많이 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굿 후기
후기 ㅅ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