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여행 가서 에코걸이랑 제대로 풀고 온 썰
결혼하고 나서 솔직히 부부 관계가 연례행사처럼 변하니까, 남편 입장에서는 스트레스가 쌓일 수밖에 없더라고요.
그렇다고 와이프 닦달하기도 좀 그렇고 해서, 이번에 큰맘 먹고 다낭으로 친구랑 남자들만의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처음엔 정보도 없고 막막해서 아무 데나 연락했다가 완전 덤탱이 쓸 뻔했거든요.
그래도 몇 군데 발품 팔고 검색한 끝에 다낭앤이라는 곳을 알게 됐는데, 여기는 진짜 괜찮아서 저처럼 고생하지 말라고 후기 남깁니다.
일단 공항 내리자마자 기사님이랑 에코걸들이 마중 나와 있는 거 보고 숨통이 좀 트이더군요.
호텔 체크인부터 동선까지 다낭앤 측에서 미리 다 맞춰놔서, 그 흔한 트리플 앱 붙잡고 싸울 일도 없었습니다.
풀빌라 패키지로 예약했는데, 위치도 미케비치 북쪽 선짜 인근이라 아주 만족스러웠고요.
롯데마트에서 장 볼 때도 에코걸들이 현지인들이 많이 먹는 타이거 맥주나 맛있는 안주거리를 골라줘서 편하게 준비했습니다.
특히 에코걸들이 워낙 싹싹해서 풀빌라 바비큐 세팅까지 알아서 다 챙겨주니, 우리는 그냥 술 마시고 노는 거 말고는 신경 쓸 게 없더라고요.
풀빌라 체크인할 때 공산국가라 좀 까다로운 주숙등기 같은 것도 에코걸이 통역해주면서 다 해결해주니까 엄청 든든했습니다.
그냥 대충 돈 쓰고 노는 게 아니라 진짜 제대로 여행하는 기분이었어요. 우리는 22시간 풀로 잡았는데,
시간 압박 없이 진짜 황제처럼 대접받으면서 파티 즐겼습니다.
'황제 파티'라는 이름이 처음엔 좀 오글거렸는데, 왜 그렇게 부르는지 알겠더라고요.
저는 사실 좀 낯가리는 편인데 파트너가 먼저 리드해주니까 분위기가 금방 풀렸습니다. 제 파트너는 한국말을 워낙 잘해서 대화하는 재미도 있었고요.
프라이빗한 풀빌라에서 노는 것 말고도, 남은 일정 동안 다낭앤 통해서 가라오케랑 붐붐 마사지, 클럽까지 다낭 유흥은 진짜 원 없이 뿌시고 왔습니다.
그동안 일상에서 느꼈던 답답함이 다 풀리는 기분이었네요.
혹시 다낭 가서 이상한 업체 만나서 시간 낭비, 돈 낭비하기 싫으신 분들은 그냥 다낭앤 통해서 하시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 같습니다.
다들 빡빡한 일상 속에서 저처럼 제대로 스트레스 풀고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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